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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문단, 김 전 대통령 영전에 헌화

사물해커 2009. 8. 21. 16:23

北 조문단, 김 전 대통령 영전에 헌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21일 서울을 방문한 북한 특사 조의방문단이 국회에 차려진 빈소를 방문해 헌화했다. 북한 특사 조의방문단은 김기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이끌고 있다.

이들은 3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해 홍양호 통일부 차관과 정세현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전 통일부 장관)의 영접을 받은 후 국회 빈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시위를 벌였지만,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들 조문단은 오후 3시 53분 국회에 도착했고 빈소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황희철 법무부 차관 등의 안내를 받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화를 헌화했다.

이들은 조문을 마친 후 김대중 평화센터를 방문해 이희호 여사와 별도로 만나 김 위원장의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조문단 일행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 김대중 평화센터 관계자들과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2신:오후 3시 20분]
北 조문단 서울 도착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북측조문단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으로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 부장을 비롯한 북측 조문단이 전세기편으로 도착해 통일부 홍양호 차관 등 남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김기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이 포함된 북한 특사 조의방문단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21일 3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조의방문단은 예정대로 김 비서와 김 부장,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실장과 맹경일 아태위 참사, 리 현 아태위 참사, 김은주 북한 국방위원회 기술일꾼으로 구성됐다.

남측에서는 홍양호 통일부 차관과 정세현 김대중 평화센터 부이사장(통일부 전 장관) 이 이들을 공항에서 영접한 후 국회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북측 조문단은 국회 빈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화를 헌화한 후 이희호 여사와 별도로 만나 김 위원장의 조의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곧바로 숙소로 이동한 뒤, 내일 오후 2시 김포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하게 된다.

1박 2일 일정으로 남측을 방문한 만큼 이 기간 동안 정부 당국자와 만날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개된 일정은 없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보도를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 동지의 위임에 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 조의방문단이 21일 특별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신속히 전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북측 당국자가 남쪽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항에 도착한 김정일 위원장이 보낸 조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나흘째인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으로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 부장을 비롯한 북측 조문단이 전세기편으로 도착한 가운데 김정일 위원장이 보낸 조화를 화물차에 싣고 있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1신:오후 2시 30분]
北 조문단 평양 출발...홍양호, 정세현 공항 영접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조문하기 위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특사로 방남하는 북한 특사 조문단이 21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 동지의 위임에 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 조의방문단이 21일 특별비행기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북한 특사 조문단은 3시 10분께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바로 국회 빈소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들이 국회에 도착하는 시간은 3시 50분께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통일부는 정부 측에서 홍양호 통일부 차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 측에선 정세현 김대중 평화센터 부이사장(통일부 전 장관)이 김포공항에서 북한 특사 조문단을 영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홍 차관과 정 전 장관이 공항에서 북한 조문단을 맞아 국회 빈소까지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남 북한 노동당 비서가 단장을 맡고 있는 북한 조문단 일행은 이날 국회 빈소를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화를 헌화할 예정이며, 조문을 마친 후 이희호 여사와 만나 김 위원장의 조의를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은 숙소로 이동, 22일 오후 2시 같은 경로로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